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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납치범과 숨막히는 대결 '심야의 FM'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이 3주째 1위입니다.

누적관객은 220만 명으로 추석 이후 벌써 한 달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영화 '적인걸'이 2위고요.

3위는 코미디 영화 '방가 방가'가 차지했네요.

새로 개봉되는 영화들 함께 보실까요?

'심야의 FM', '검우강호', '22블렛' 가운데, '심야의 FM' 어떤 영화인지 보시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송하라고 협박하는 납치범과 딸을 구하려는 아나운서의 숨막히는 대결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펼쳐지는 이색 스릴러물입니다.

긴박한 극 전개와 뛰어난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말에 볼 만한 공연 소식 안내해드립니다.

뮤지컬 '틱틱 붐', 퍼포먼스쇼 '펀타지',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가운데 '틱틱 붐' 보시겠습니다.

서른 살 젊은이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좌절, 그리고 꿈을 다룬 록뮤지컬입니다.

지난 2001년 국내 초연된 뒤, 이번이 벌써 5번째 무대인데요.

추상적인 무대에서 역할 놀이를 하듯, 파격적인 형식으로 극이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입니다.

김창열 근작전, 박노해 사진전, 고낙범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중에 시인 박노해 씨의 사진전 보시죠. 

박노해 씨가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사람들의 삶을 찍은 사진들을 모아 두 번째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분쟁 지역과 오지에서 사는 민초들의 꿋꿋한 삶을 흑백사진 속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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