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의 원흉이었던 히틀러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회가 전후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역사박물관에서 오늘(15일)부터 '히틀러와 독일인, 국가와 범죄'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전시대상으로 삼는 것이 사실상 금기시 됐던 히틀러를 아예 전시회 주제로 삼은 것입니다.
히틀러를 지나치게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히틀러 개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히틀러의 독재정권이 어떻게 부상했고 몰락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나치 선전 사진과 포스터를 포함해 모두 6백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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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처음으로 시에스타, 즉 낮잠 자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낮 햇빛 아래, 말 그대로 낮잠을 제일 잘 자는 사람을 뽑는 대회입니다.
의사가 중간중간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기 때문에 자는 척은 통하지 않습니다.
자면서 코를 골거나 독특한 자세로 잠을 자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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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문화재국이 그동안 입장을 금지했었던 로마 콜로세움의 지하 층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층은 영화 글레디에이터에서 나오듯, 검투사와 맹수들이 싸움을 나가기 전 대기하던 장소입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콜로세움을 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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