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이나 중남미 국가들의 낮잠 자는 풍습을 일컬어서 시에스타라고 하죠.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시에스타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시에스타 대회는 말 그대로 낮잠을 제일 잘 자는 사람이 우승을 하는 대회입니다.
마드리드 교외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대회가 진행됐는데요.
대낮 햇빛 아래서, 또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들을 들으면서도 얼마나 잠을 잘 자느냐가 중요합니다.
자는 척은 통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서 실제 자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자면서 코를 골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자세로 잠을 자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승자에게는 우리 돈으로 150여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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