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이 대학원생 연구원의 인건비를 전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연구비 수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서울대 연구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대와 약대, 의대와 자연대 소속 교수 4명이 대학원생 인건비와 간접비를 전용해 적게는 6백만원에서 많게는 4천만원의 연구비를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조만간 감사위원회를 열어 연구비를 횡령한 교수들에 대해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 이를 서울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서울대에선 지난 6월에도 반도체연구소 행정직원으로 일하던 49살 김 모씨가 교내 시설물 공사비를 부풀려 4천8백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감사원 "서울대 교수, 연구비 수천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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