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12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막후 절충에 나선 가운데 미국은 일단 남북관계 개선이 급선무라는 입장입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외무성 제 1부상으로 승진힌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해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특별대표를 만났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김부상과의 면담을 마친 뒤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창당행사이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북한이 6자회담 재개의 중재역할을 해달라고 중국측에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일단 북한이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나름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선 북한의 의미있는 태도 변화가 전제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6자회담의 전단계로 북-미간 직접 접촉을 희망하지만 이를 위해선 남북관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한미 양국은 일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말 남북 적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등 남북관계 개선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달중으로 북-미간 직접 접촉에 응할 것인지 미국 정부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