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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일 축제 분위기…'김정은 띄우기' 속도전

<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의 후계자 옹립작업이 다방면에서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대 세습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술과 고기까지 특별배급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자회를 통한 첫 등장과 후계 공식화, 그리고 열병식을 통한 위상 과시까지 후계자 '김정은 띄우기' 이벤트는 숨가쁘게 진행됐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김정은의 존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부각됐습니다.

[북한 여군 : 김정은 대장동지께서 주석단에 함께 계셨다는 그 감정만으로도 저에게는 크나큰 격정을 불러일으킬 만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권력세습에 대한 북한 내부의 조직적 반발 움직임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게 대체적 시각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정은 후계체제 토대 과정은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결국 안정화로 가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후계 지명에 맞춰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세대별로 평균 술 1병, 고기 1kg등 특별배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통한 김정은 우상화는 북한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연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각종 축하 공연도 북한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지를 확인한 북한이 김정은 우상화와 권력 이양 작업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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