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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천일염, 유명 외국산보다 '우수'

<앵커>

그리고 경기도 천일염이 유명 외국산 소금보다 품질이 더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입니다.

가격, 품질 모두 경기도산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앞으로 소금수요가 크게 늘 텐데요.

경기도 천일염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은 예전부터 전해져온 사실이죠.

[백승근/안산시 '동주염전' : 청와대에도 진상이 들어갔다고 했고, 먹어본 분이 계속 이어져서 찾고 있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천일염이 세계 최고 명품 소금으로 불리는 프랑스 게랑드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몸에 이로운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은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복 원장/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서해안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도와주는 인체 필수 미네랄 성분이 높게 함유됙 ㅓ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미네랄 함량도 경기도산이 많았는데요.

오히려 가격은 프랑스 게랑드가 50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산 대부도를 비롯해 경기지역 염전에서는 전국 전체의 1.5%인 연간 6천 7백여 톤의 소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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