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명예 장례위원장이기도 한 김 전 대통령은 "황 선생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탈북했다며 참 훌륭한 애국자"라고 고인의 추모했습니다.
또 "황 선생과 한 달에 한 번씩 집에서 식사를 했다며 가족이 없으니 얼마나 외롭겠느냐 나랑 만나는 것을 큰 위로 삼았다"고 회고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40kg밖에 되지 않았던 황 전 비서가 하루에 식사를 한 번밖에 안 해 건강이 나빠졌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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