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국민이 운영하는 골프클럽이 그제 오전 우즈벡 합동 단속반에 압수수색 당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건 당일 골프클럽에서는 교민기업인 신동에너콤의 우즈벡 진출 20주년 기념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었다"며 "행사 도중 국가보안부와 출입국, 세무,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느닷없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지 당국은 세무조사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단속경위는 좀 더 파악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골프클럽은 1990년 중반부터 신동에너콤 등 현지 교민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유명 골프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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