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은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PIFF는 세계 5대 영화제 진입 기준인 순수관객 2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빛나는 스타와 열성적인 영화팬들이 빚어내는 영화축제가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세계 67개국의 영화 300여 편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운대 야외무대나 광복동 PIFF 광장 등 가까운 상영관을 찾기만 하면 국내외 정상급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됩니다.
[현빈/영화 '만추' 주연 : 옷을 홀랑 다 벗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한테 새로운 기분이었고 자극이어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스페인의 영화계 거장인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과 영화배우 김지미 씨 등의 핸드 프린팅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사우라/감독 : PIFF에서 이번에 소개되는 영화는 제게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잇고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영화이기 때문에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영관 주변에는 미리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영화팬과 큼지막한 배낭을 짊어진 영화폐인들도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박우건/서울 도곡동 : 지금 아직 2편밖에 못봤는데 제일 마지막에 봤던 '시행착오'는 굉장히 좋게 봤고요. 워낙 다 선정된 영화들이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PIFF는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세계 영화 거래 시장으로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해외 유명 영화사 등 국내외 108개 영화관련 업체가 참가했고,역대 최다인 51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PIFF는 세계 5대 영화제로 진입하는 기준이 되는 순수관객 2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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