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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장르 넘은 예술작품들이 한자리에

마니프 서울 국제 아트 페어

화려한 색감의 꽃 한 송이가 화폭 위에서 힘 있는 터치로 다시 태어납니다.

손가방과 돼지 저금통 등 평범한 소품들도 예술과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정교하고 세련된 조각부터 거대한 설치 영상물까지!

평면, 영상, 설치 미술 등 장르를 총망라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니프 서울 국제 아트페어는 정부가 1995년을 미술의 해로 지정하면서 처음 기획됐습니다.

여러 개의 개인전을 한 자리에 모은 이색 전시회로 점차 규모를 넓혀왔는데요.

이제는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100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미술 박람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작가들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어 창작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선득/설치 미술 작가 : 개인전을 하면 아는 지인들이나 전공 분야 손님들이 거의 90% 대부분인데 비해 전장르의 작품들이 다 모여있으니까.] 

이 미술 장터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작가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그림 설명을 해주는 등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는 점입니다.

마니프는 5년 전부터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이라는 주제로 그림 장터를 열어왔습니다.

과장 명함을 가진 관람객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것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미술 대중화와 정찰제에 앞장서고 있는 마니프 서울 국제 아트 페어!

거품을 없앤 가격으로 침체된 미술 장터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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