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축제 통해 배워요" 오감으로 체험하는 원자력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바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지난주 열린 원자력페스티벌 참가자들입니다.

두리번 두리번 걷는 동안에도 뭔가를 열심히 찾는데요.

도장을 받아야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직접 도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나온 이들에게는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원자력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류수빈/초등학교 5학년 : 걸으면 사람들이 자동차나 이런 에너지를 쓰는 것을 안 타도 되니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정운/서울시 노원구 : 원자력에 대해 좀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원자력이 위험하지 않다는 이미지를 갖게 돼서.]

원자력의 쓰임 또한 체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요리조리 바삐 움직이는 아이들의 스텝에 맞춰 방사선이 방출되고 몸속의 암이 점차 사라지는데요.

게임을 즐기다 보면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방하성/중학교 1학년 : 방사선이 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것을 알았고, 게임이 정말 재밌었어요.]

신형 원전모형을 둘러싼 레일 위로 한 대의 열차가 놓여 있습니다.

자전거 발전기를 통해 움직이는 열차인데요. 

[문은정/초등학교 5학년 : 전기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에너지에 의해 열차가 서서히 움직이는데요.

관람객들은 열차를 타고 레일 위를 달리는 동안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감으로 습득한 원자력 지식을 총동원하여 아이들이 원자로를 만듭니다.

알쏭 달쏭 어렵게만 여겨졌던 원자력의 원리를 원자로 모형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좀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합니다. 

[이재환/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 체험 행사를 통해서 친환경 에너지인 원자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쉬운 방법으로 이해를 높힐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원전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원자력을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