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 야4당 의원 32명이 한미 FTA 전면 재협상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필요하면 새로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깊이있는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FTA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동차, 쇠고기 문제를 들고 나오고, 민주당 의원들도 재협상을 원하는 등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한-EU FTA도 G20를 겨냥해 무리하게 체결됐다"면서 "한미 FTA, 한-EU FTA에 대해 국익을 추구하면서 피해상황을 점검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또 "사실상 위장된 대운하 사업인 4대강 사업은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면서 "진정한 강 살리기 사업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천정배, 박주선 최고위원은 한미 FTA와 관련해 "오늘이라도 당장 특위를 구성해 민주당의 입장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한미·한-EU FTA, 특위 구성해 깊이있게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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