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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오늘도 '숨고르기'…1,900선 밑돌아

오늘(8일)도 숨고르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승을 이어온데 따른 피로감이 시장 저항을 키우면서 19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국인이 매도를 보인다는 게 부담입니다.

18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건데요.

지수를 1900선까지 올려놨던 주체가 외국인이었다는 점에서 오늘의 매도는 시장 전체적인 부담을 키울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장흐름부터 먼저 보시죠.

지수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1,890선으로 1,900을 밑돌고 있고요,

오늘 코스피 지수가 7.7P 내린 1,117원 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 선물도 하락세입니다.

1포인트 조정으로 247.30P를 기록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 역시 내리면서 3.30%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급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 규모가 이제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매수로서

대응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줄줄이 신고가 행진을 보였었던 조선주들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이 2%내외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한지주입니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 소식이 악재가 되면서 밀리고 있는데요.

사흘연속의 약세입니다.

어제 금융감독원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중징계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지수 방향은 아래쪽입니다만, 오늘 일부 IT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1%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3분기 실적이 D램 가격 급락에 따른 시장 우려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징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군이 또 있는데요, 바로 우선줍니다.

시장이 이틀째 밋밋한 흐름을 이어가자 일부 투자자들이 우선주 매매로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우차판매1우선주가 상한가에 들어섰고요, 금호산업우선주를 비롯한 많은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외환시장 동향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20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그동안 워낙 가파르게 내린만큼 반발적인 움직임도 적지 않구요, 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도 환율 방향을 위쪽으로 유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던 환율의 방향이 다시금 꺾였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대체적인 시각은 아직은 아니다라는 쪽인 것 같습니다.

주요국의 양적 완화 정책과 금융시장 유동성 확대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흐름자체는 하락쪽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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