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 앞바다와 공항 등에서 대테러 진압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 팔미도 앞바다.
3명의 테러범이 점거한 여객선으로 해경과 해군 병력이 접근합니다.
초계함이 뱃길을 막아서자 헬기와 고속정에 나눠탄 40여 명의 특수부대 요원들이 여객선으로 진입합니다.
이 긴사다리가 특수요원들을 배 안으로 유도하는 이 줄사다리는 대테러 진압작전의 시발점이 됩니다.
잠시 뒤 조타실 문을 열고 순간 눈과 귀를 마비시킨다는 섬광폭음탄으로 터뜨려 작전시작 5분만에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착륙을 시도하다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자 특수 항공기와 소방차 4대가 물을 뿌리며 현장에 진입합니다.
소방대원들은 순식간에 유압장비를 동원해 비행기 동체 출입구를 절단하고 승객들을 구조합니다.
국내 유일의 무인 화재진압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이 로봇이 소방차를 대신해 좁은 공간의 잔불을 끄는 사이 보조용 로봇은 건물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최철영/인천소방안전본부장 : 지하철 화재 등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화재진압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선 총기와 폭발물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탐지견 40여 마리의 합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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