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시에 이어 농협이 배추 할인 판매에 나섰는데, 예상만큼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습니다. 배추파동이 한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날씨입니다.
송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협은 어제(6일)까지 포기당 8천원에 팔던 배추를 5천 6백원에 내놨습니다.
하루만에 값이 30%나 떨어진건데 주부들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했습니다.
[안영숙/주부 : 10월 먹을 것만 좀 하고, 좀 싸지면 해야지….]
오늘부터 시작된 농협의 할인판매에는 한꺼번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지 않았습니다.
배춧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 할인배추를 사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던 재래시장도 처음보다는 한결 여유있어 보입니다.
[유영희/주부 : 지금 침 맞고 왔는데, 하나도 안 남아 있을 줄 알았거든요. 생각외로 많이 남아 있네….]
정부는 다음주부터 준고랭지 배추가 출하되면 배추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김장철이 시작되는 다음달부터는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 포기당 2천원대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종훈/농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 : 추석 이후에 계속 날씨가 좋아서 전반기 작황은 좋은 것으로 전남, 경남, 전북, 경북 등은 작황이 괜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도 이달 하순까지는 날씨에 큰 문제가 없을 걸로 전망하고 있어서 정부는 이번주를 고비로 배추파동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진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