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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토크] EU FTA 수혜업종 단기 '거품 조심', 재평가는 지속

[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EU FTA체결, 수혜업종 재평가는 지속된다"

▷조정이 나와도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 = 이번 상반기부터 이 이슈는 언론을 통해 접해왔기 때문에 관련주들은 증시에 반영되는 차원이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이제 공식화 되었다는 점이다. 앞으로 조정이 나와도 전반적 기대감에 의한 부분과 실적에 의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또 최근 유럽 문제에 대해 중국이 구원의 손을 내밀고 있는 점도 나쁘지 않다. 유럽 관련 수혜주가 한국 증시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자동차 즉시 관세 철폐, 타이어 업종 눈여겨 볼만 = 우리나라의 교역품목의 관세율을 보면 선박이 2.7% 디스플레이다 3.7% 자동차 부품이 4.5%으로 자동차는 즉시 관세 철폐로 수혜가 예상된다. 또 타이어도 같은 수혜가 예상되는데 타이어는 전세계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있다. 인도에서는 중국에서 역수입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듯 하기 때문에 타이어 업종 관심가져볼만 하다.  반면 EU가 우리 나라에 직접 수출하는 쪽은 의약품, 자동차부품쪽인데 자동차 부품쪽은 우리가 가격경쟁력도 있고 직접적 경쟁면에서 우리나라 부품쪽이 좋다고 본다.

현대차 같은경우는 FTA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경쟁력 입증을 받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기술력 평가에서도 세계적 자동차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다. 지금 시장이 오르는 것은 막연한 기대감보다 너무 몰랐던 평가를 해준다고 판단되고 그런 펀더멘털이 반영되는 시기에 이런 FTA가 실제적으로 발효된다면 그 때는 더 좋은 단계가 올 것이다고 보고 그 부분까지는 반영이 되지 않겠다고 본다.

▷바이오 제약 리스크 요인 있어, 대형 제약사들 M&A 장기수혜 가능성 =또 시장크기로 볼 때 EU에서 벌어들이는 금액이 EU가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이는 금액보다 크다. 우리나라의 경기상황은 좋고 EU는 바닥국면이기 때문에 좋아지는 시장에서 우리가 더 많이 벌 수 잇다는 것을 생각하면 본다면 이런 부품이나 타이어 자동차 선박은 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고령화 사회의 최대 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제약 이런 부분들은 조금의 리스크 요인은 있다고 본다.

특징적인 부분은 바이오 시밀러 관련해서 M&A 관련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술력 있는 한국의 대형 제약사들은 시너지 효과로 장기적 수혜도 가능하다고 본다.

[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장기적으로 '긍정' 단기적으로 리스크 조심해야 "

▷비준까지 갈 길 험난, 단기 급등시 리스크 조심 = 단기적으로 볼 때 주의할 것이 있다. 첫째로 일본의 방해공작이다. 일본보다 우리가 먼저 체결했기 때문에 일본이 거북한 심사를 언론을 통해서 표출하고 있다. 두번째 FTA체결 되었지만 국회비준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7월 1일 무조건 발효된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한미FTA도 질질 끌어온 것이 2년이 넘었다.

우리 뿐 아니라 EU내에서도 자동차협회 같은 영향력있는 단체가 자동차 부품 자동차 쪽에서 한국 진출로 관세철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강력한 압박을 넣을 수도 있다. 또 지금 유럽은 경기가 안좋기 때문에 그러한 정치적 이슈에 민감할 수 있음을 고려해 보면 EU FTA에 대한 기대효과는 장기적 요소일 뿐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올라가면 조심해 볼 필요가 있다.

▷2~3년 장기 관점의 분할매수 대응 바람직 = 때문에 긴 관점에서는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 적어도 2~3년 정도 봐야 한다고 보고 있다. 유럽경기가 회복되는데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최근 시장 특징이 기대감으로 먼저 끌어올린 종목은 언제든지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삼성전기 같은 종목이 바닥을 다지지 못하는 이유도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군에 대해서는 시자잉 치열하게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높은 종목은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글로벌화하는 자동차 부품업종 주목 = 조선, 철강, 중국관련 그리고 자동차 부품들처럼 글로벌화 되고 있는 종목들은 많이 올랐지만 눈여겨 보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종도 과거에는 한국에만 공급했지만 미국 일본 유럽으로 공급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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