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한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올해로써 10번째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옷으로 패션쇼도 펼칩니다.
이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흥겨운 풍물패 소리가 시장 한가득 울려퍼지고 신나는 리듬에 어깨춤이 절로 나옵니다.
뒤를 이어 등장한 것은 패랭이에 한복을 갖춰입은 보부상.
오징어며 김이며 저마다 장에 내다 팔 물건을 한짐 가득 등에 지고 대구 시내를 돌며 서문시장 축제가 막이 올랐음을 알립니다.
[남승대/대구시 남산동 : 기분 좋고, 풍요롭고, 가을이고 하니까 축제분위기가 나고 오늘 재미있게 놀다 가겠습니다.]
[김연화/대구시 대명동 : 와보니까 없는 물건도 많고, 차려놓은 거 보니까 잘해놨네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문시장 축제에 상인들은 넉넉한 인심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시장 상인들이 손수 디자인한 옷을 입고 패션쇼도 열기로 했습니다.
[최태경/서문시장 상인 연합회장 : 직접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서 패션쇼를 할 겁니다. 그리고 또한 사흘 동안 축제를 함으로 해서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까 대구시민들이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토요일까지 계속되는 서문시장 축제는 이밖에도 가요제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TBC) 이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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