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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수익성 좋을 때 버블 온다'…이머징마켓'버블우려'

■ 해외브리핑

[Wall Street Journal]크루그먼,"美경제, 日 잃어버린 10년보다 심각"

경제 전문가들이 미국의 높은 실업률이 2014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다.

우선,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 대학 교수는 내년까지 경제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수라며 정부의 시급한 조치가 없다면 실업률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는데, 심지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보다 미국 경제가 더 나쁜 상황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얀 해치어스는 고용시장 문제는 2014년이 되더라도 해결되지 못할 수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국채매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 대학 교수는 고실업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달러가치 하락만이 해결책이라고 제안했다.

[Economist]'수익성 좋을 때 버블 온다'…이머징마켓'버블우려'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머징 마켓에 버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머징 마켓은 빠른 경제 성장률과 함께 젊은 인재들이 많은 시장이라며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의 자산을 쌓는 길이라고 설명하는데

이머징 마켓 자산펀드는 올해에만 이미 450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가 이머징 마켓에 쏟은 자산은 현재 14조 달러에서 오는 2030년까지는 80조 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골드만삭스가 선진국에 투자해 얻는 연 수익률이 4%라면, 이머징 마켓은 9.3%의 수익률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버블이 닥칠 가능성이 크다는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이다. 주로, 관심이 몰리면서 신용이 쌓이고 수익성이 좋을 단계에 주로 버블이 오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투자자들이 그저 흐름만 타고 가고 있다고 묘사하며, 이머징 마켓 버블 가능성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Wall Street Journal]골드만삭스의 '꽤 나쁜'혹은 '매우 나쁜'경제전망

월스트리트 저널은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에 대해 전망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전했다. 첫 번째는 '꽤 나쁜' 시나리오인데, 내년 중반까지 경제성장률은 최대 2%로 머물고 실업률은 10%까지 치솟는 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매우 나쁜' 시나리오로, 미국에 다시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두 시나리오 모두 부정적이긴 한데, 골드만삭스는 그나마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부양정책을 추진하면 '꽤 나쁜' 시나리오가 더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는 앞으로 최대 9개월 동안은 나쁘고, 더블딥 가능성도 최대 30%라고 덧붙였다. 

[Forbes]신용불량자 양산하는 美학자금 대출,제2의 서브프라임 사태 부를까

포브스는 현재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자금 대출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학자금 대출이 마치 서브프라임과 비슷한 경로를 가고 있다며, 제 2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영리 교육 단체들이 대출상환 능력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대출을 해주면서 학생들의 빚만 늘어난다는 것인데 결국, 학자금을 대출하는 학생은 매년 늘어가는 반면 상환하는 학생은 줄어들면서 취업도 하기 전에 신용불량자가 된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회계감사원이 지난 주말, 영리 교육 단체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자금 대출 절차가 불투명하고 형식적이지 않다고 나타났는데, 또 다른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학자금대출에 있어 정부의 형식적인 규제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Financial Times]스위스,"바젤3보다 강력한 은행 규제 할 것"

최근 스위스가 바젤3 협약보다 더 강력한 은행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필립 힐데브란트 스위스 중앙은행장이 파이낸셜 타임즈의 오피니언 섹션에 직접 글을 기고했다. 힐데브란트 행장은 또 다른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더욱 강력한 은행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마불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대마불사 문제는,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대형은행이 파산하면 자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경우로, 대표적인 예로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있다. 결국, 지금 이대로 간다면 또 다시 대형 은행이 파산할 경우, 정부는 바라만 보던가, 아니면 세금으로 피해를 충당해야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힐데브란트 행장은 스위스에서 만큼은 제 2의 리번 브라더스 사태를 방지할 것이라며, 크레디트스위스와 UBS, 이 두 개의 스위스 대형은행에 바젤3 협약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Financial Times]美중간선거 전 경제정책 불투명…투자은행 실적전망'하향조정'

파이낸셜 타임즈는 경제전문가들이 미국의 투자은행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전하며 경제상황이 나아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의 3분기 실적전망이 각각 73%와 25% 이상 내려갔는데

전문가들은 비록 실적전망을 낮게 잡았지만 골드만삭스는 주로 예상을 빗나가는 실적을 보이곤 했다며, 정확한 전망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움직임이 불확실하면서 이 같은 어두운 전망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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