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9년 7월, 미국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사상 처음으로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이 디지털로 복원돼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에 타고 있었던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이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이 영상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6일 공개된 것은 호주 연구팀과 항공우주국이 함께 2시간 반 분량의 완전한 디지털 영상으로 복원한 것입니다.
곳곳에 흩어져있던 비디오 원본을 찾아서 복구하는데 6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특히 암스트롱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생생하게 복원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달 착륙 장면을 방송하던 호주의 한 우주망원경 센터가 수신한 것인데 파손된 상태로 보관돼 있다가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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