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01포인트(1.33%) 오른 1,903.95에 마감해 2007년 12월 27일(1,908.62) 이후로 2년 10개월 만에 종가기준 1,9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지난달 10일 1,800선을 회복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1,900 고지에 올랐다.
시가총액은 1천54조9천822억원으로 기존 최대치였던 1천41조1천90억원(4일)을 이틀 만에 넘어섰다. 코스피가 2,064.85까지 올랐던 2007년 10월31일(1천29조2천740억원)보다도 큰 사상 최고수준이다.
이날 외국인은 16일째 순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5번째로 긴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 누적순매수 금액은 5조3천797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사상 4번째 기록을 세웠다.
유가증권시장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6일까지 10월 일평균거래대금은 6조9천658억원으로 직전 최고치인 5월의 6조2천645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6개 종목이 장중 사상최고가를 올리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20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25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연도별로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이 가장 많았던 해는 주가 2,000선까지 올라갔던 2007년으로, 당시 유가증권시장 204개, 코스닥시장 18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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