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관하고 미국과 일본, 호주 등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즉 PSI 실시 훈련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앞바다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함정과 항공기 등 실제 전력이 참가하는 해상차단 훈련과 외교, 정보, 관세, 수출통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PSI 의사결정과정을 토의하는 세미나로 나눠 진행됩니다.
해상 차단훈련 참여전력은 한국형 구축함 2척과 상륙함 2척을 비롯한 한국 해군 함정 4척과 미국의 9천 톤급 이지스함, 일본의 4천 톤급 구축함, 호주의 해상 초계기 등입니다.
당초 이번 PSI 훈련은 천안함 대북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북한 등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연례적인 훈련을 구색 맞추기를 위해 끼워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주관 PSI 훈련, 13일 부산 앞바다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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