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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한-EU FTA, 유통산업발전법 우선 처리"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서명과 관련해 "미국, 일본, 중국보다 먼저 EU와 FTA를 체결하면서 17조 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문을 열게 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FTA 비준안이 국회에 넘어오면 조속히 처리하겠지만, FTA 서명 이후 유럽 의회의 비준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제기준에 어긋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안 중 유통산업발전법을 우선 처리하고 대중소기업상생법은 추후 처리한다는 '분리 처리' 방침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또 "민주당 등 야당이 유통법 처리의 발목을 잡는다면 큰 잘못"이라며 "야당도 소상공인을 진정 생각한다면 유통법을 먼저 처리해 중소상인을 보호하고, 대중소상인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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