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가 부동산 매매가를 허위로 축소신고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상위 소속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김 내정자가 지난 2004년 8월 서울 구기동 빌라를 2억3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실제 매입가는 4억7천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김 내정자가 다운계약서를 통해 취득세와 등록세 등 세금 1천3백 원을 탈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내정자가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빌라 매수 계약서가 신고거래액보다 낮게 작성된 사실을 알게 됐으며, "당시엔 관행이었지만 세금차액을 곧 납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 후보자, 다운계약서로 세금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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