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브뤼셀에선한-EU FTA서명식이 열립니다. 양국 의회에서 비준 동의를 거치면 내년 7월부터 세계 최대의 시장이 우리에게 문을 활짝 엽니다.
브뤼셀에서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과 EU가 오늘 오후 벨기에 EU 이사회 본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TA,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합니다.
지난 2007년 협상을 시작한 지 3년 5개월 만입니다.
내년 7월부터는 세계 제1위 경제권이자 한국의 두번째 교역 상대인 EU 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이 대통령과 바호주 위원장은 서명식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교역 뿐 아니라 한-EU 관계 전반에 걸쳐 FTA 체결의 의미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서명식에 앞서서는 바호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 협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는 벨기에 레테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내년으로 수교 110주년을 맞는 양국이 FTA 서명을 계기로 교역과 투자를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앞으로도 더욱더 인적교류 문화교류 경제교류 모든 면에서 확대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 대통령은 알베르 2세 국왕과도 만나 G20 정상회의 등을 주제로 환담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3박4일간의 아셈 정상회의와 벨기에-EU 순방일정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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