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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김일성동지의 후손, 영도자중심 단결해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오늘자 1면 ´'편집국 논설'에서 영도자 중심의 일심단결을 강도높게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일심단결은 조선의 힘이고 승리'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돼 영도자의 결심을 실천해 나가는 정신력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면서 "이 세상에 우리처럼 영도자에게 매혹돼 전적으로 따르는 군대와 인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김일성 동지의 후손이라는 자각을 갖고 살며 투쟁한다는 것은 수령님의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몸바쳐 싸운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이 기존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 식의 표현 대신 그냥 '영도자'라는 단어를 쓴 것은, 포괄적 의미로 후계자 김정은까지 영도자에 포함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가적 중요 행사나 당의 주요 정책에 관해 신문사 명의로 작성하는 '편집국논설'을 싣는데 이번 편집국논설은 지난해 당창건 기념일 직후인 10월 13일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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