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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뜨거운 영화축제…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앵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7일 개막됩니다. 중국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도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대거 방문해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에서 펼쳐지는 영화의 바다는 오는 7일 열립니다.

배우 정준호, 한지혜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개막작은 거장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입니다.

중국 문화혁명기 연인들의 헌신적인 사랑이야기로 장이모우 감독은 초기의 순수한 작가정신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이와함께 세계 67개 나라의 영화 308편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됩니다. 

[김지석/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 올해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작품과 해외최초 공개작품 155편인데요, 이것은 3대 메이저영화제 이외에 가장 많은 프리미어 숫자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영화제 기간동안 국내·외 유명스타들도 대거 부산을 방문합니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윌렘 데포와 인도 출신의 세계적 여배우 아이쉬아리아 라이, 그리고 줄리엣 비노쉬와 영화 색계의 히로인 탕웨이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쿠르드족 영화와 스페인, 체코영화 특별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배우 김지미 회고전이 함께 개최됩니다.

[김동호/부산구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금년도 영화제의 화두는 지난 15년 간의 안정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가는 데와 그리고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영화제 개막작이 18초 만에 매진되고 일반 상영작 예매율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풍성하고 화려한 갖가지 소식을 쏟아내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NN) 박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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