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회, 국정감사 돌입…4대강 등 현안 놓고 '충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는 오늘(4일)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 일정의 국정감사를 시작했습니다. 4대강 사업 등 쟁점 현안을 놓고 여야가 시작부터 맞서면서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12개 상임위원회 가동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 등 5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국토해양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이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은진수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감사가 진행중인데 주심 감사위원을 불러 질문하는 것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맞서면서 본 감사는 오후가 되서야 시작됐습니다.

국방위 국감에서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천안함 사건 당일 제 2함대가 북한 잠수정과 모선이 작전에 나선 사실을 파악하고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당시 기상 악화로 잠수정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고 종종 있는 일이라 경계태세를 격상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외교통상통일위에서는 자녀 특별채용 비리와 관련해 유명환 전 장관과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 증인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홍순영 전 장관과 홍장희 전 대사는 특혜를 주도록 청탁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정무위에서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여야 모두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경찰 전산망을 이용하고 하드디스크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했다며 국정 조사 등 별도의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