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oday-김성진, 김종효, 이동헌 애널리스트
◆환율하락세 지속될까?
[김종효 애널]
환율 하락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원화 강세는 지속될 듯 하지만 속도의 문제가 아닌가 판단한다. 달러는 일방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자국의 부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수출을 회복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가격대 상품이 중국 한국 일본 상품이 미국내 있었다면 달러하락으로 미국 상품이 매력적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달러, 일방적 약세 흐름 지속…강세방향속 속도조절 가능성"
제조업지표가 빠지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는 측면에서 달러하락세는 폭락하는 종목처럼 좀처럼 하락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엔화 유로와 비교해 볼 때도 상대적인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가지 지적할만한 상황은 미국과 유럽이 경제가 좋으냐를 따져봐야 한다. 미국만 좋으라고 유럽과 일본이 달러약세를 계속 허용할 것이냐 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번 G20회의가 중요해 보이는 것은 유럽과 일본이 일방적인 달러약세를 허용해줄 것인에 대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화요일날 BOJ가 있고 목요일날 ECB의 정책금리 발표가 있다. 금리 변동은 없겠지만 일방적 달러 약세 코멘트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조절은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
현재 발표된 9월 우리나라 수출입 지표는 나쁘지 않다. 일간 수출 동향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 보이면서 달러를 벌어들이는 국내 수급상으로는 달러방향은 아래가 맞다. 그러나 일본과 유럽의 움직임 달러약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속도조절은 나타날 수 있다.
1100원 그 이하까지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달러 레벨을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달러약세가 멈추지 않으면 원화 강세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 하락이 과연 어디서 멈출지 이야기 하는 것이 유의적인 논의가 될 듯 하다.
달러 하락에 원화절상 수혜주를 많이 이야기 한다. 여행, 항공주 이런 종목이 많이 거론되는데 철강주나 음식료의 경우 원재료 상승폭이 원화 절상폭 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즉,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움직이는 종목군은 수급 우위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보이기 때문에 수출주와 원화절상 수혜주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접근하기 보다 업황 전체적 추이에 따라 접근하는 게 좋은 전략일 듯 하다.
[김성진 애널]
달러 가치가 지속 하락하는데 이런 돈들이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같은 이머징 국가로 이어지는 것은 앞으로 한국의 원화절상도 계속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요인이라고 본다. 다만 다른 시각은 기존의 IT와 자동차의 경우 환율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그런 부분은 언론상 많이 보도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제적 회자 때문이다.극내 IT와 자동차 기업들이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기술력과 환율의 영향은 충분히 헤지가 가능하다고 본다.
"빠른 원화가치 상승세에도 자동차업종, 주도주 위치 견고"
최근 원화가치가 빠르게 상승했지만 현대 기아차는 여전히 주도업종 위치에 견고하다는 것을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얼마전 무역수지가 발표했는데 흑자폭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에 대한 외국인 시각은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
최근 중국쪽으로도 돈이 몰리는 것도 긍정적이다.중국펀드 가입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관심 가져볼만 하다. 현재 중국종합주가지수의 흐름과 중국상해 B증시를 본다면 B증시는 외국인도 투자가 가능하다. 중국증시는 여전히 침체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외국인 투자인 B증시 흐름은 상당히 좋다. 중국의 B증시는 전고점까지 올라왔다. 이런 특징은 앞으로의 흐름을 볼 때 상대적으로 좋다는 모습 보일 수 있다.
중국 B증시 같은 경우 전고점까지 올라왔다는 게 중요하다. 이런것을 볼 때 중국증시로 자금이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위안화도 원화절상 신흥국가에서 대표적인 기업들의 수혜는 이어질 수 있다.
[이동헌 애널]
달러 하락에도 수출주가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다. 구조적 산업적으로 변화가 있는 기업들을 외국인들이 사고 있다. 업종 가리지 않고 수출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과거 원달러환율로 측정하는 것 보다 원엔이 중요하다. 일본이 무너지면 우리가 반사이익을 얻는 측면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보다 원엔이 중요…약달러에 유동성 확대 상승추세 지속"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주요 경제가 무너진 유럽, EU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점이다. 잭슨홀에서 중앙은행 대표단들이 모여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살리기로 했기 때문에 아시아 신흥국가를 제외하고 전부 금리를 동결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고 또 한가지는 최근미국이 WTO에 철강 중국주 관련 산업을 계속 제소하면서 중국에 압력을 넣고 있다. 중국이 처음에 강하게 나왔지만 최근 꼬리를 내리면서 달러대비 위안화가 강세로 가고 있다.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갈 수 밖에없다고 본다. 내년 초에 1050원 정도에 원달러환율을 예측해 본다면 시장 변곡점은 그정도 즈음 해서 나올 듯 하다. 2000포인트 시장이 계속 올라가면서 의심이 많아지는데 의심이 없어질 때까지 올라갈 듯 하다.
아직 한국에는 올라가지 않은 초대형주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년도에 미국이 출구전략을 쓰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원달러환율이 1999년 2000년 처럼 폭등하면서 지수가 3000포인트 갈 수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외국인 순매수를 유지할 수 밖에 없고 살 수 밖에 없다. 그들은 돈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통화를 풀어야 할지 멈추어야 할지 버냉키 성향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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