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외교통상부 국감에서 2차원 바코드로 불리는 'QR코드'가 담긴 정책자료집을 배포해 눈길을 모았다.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을 뜻하는 흑백 격자무늬 그림으로, 스마트폰 등으로 찍으면 내장된 동영상을 볼 수 있어 기업에서 제품 홍보 등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감에 대비해 발간한 영주 귀국 사할린동포들의 한국 사회 적응실태 보고서 마지막 장에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사항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학생 인턴보좌진을 채용, 인천 남동구 거주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조사를 실시하며 국감에 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료집에 따르면 인천거주 사할린 동포(응답자 73명)들의 22%만 정부 지원에 만족했고, 한국정부가 사할린 한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느끼는 동포는 32%에 불과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조사자 85명) 가운데 25%만 직업을 구했고, 월 소득 100만원 미만자가 57.1%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성, 'QR코드' 활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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