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을 상대로 해서 다음달에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브뤼셀에서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아셈이 열리는 벨기에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 전시회를 찾아 60년 전 참전했던 벨기에의 노병 대표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여러분의 그러한 희생은 오늘날 60년 이후에 대한민국과 벨기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전시회에는 필립 왕세자와 국방장관, 국방총장 등 벨기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내년으로 수교 11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에는 일본,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서 여러나라 정상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내일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만나 최근 북한 정세는 물론 중국과 미국의 환율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벨기에 왕궁에서 열리는 아셈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아셈 조정국이자 G20 의장국으로서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관리체계와 관련한 지정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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