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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채 남발…5년간 63% 특채로 채용해"

지난 5년간 외교통상부에 새로 채용된 698명 가운데 63%가 특별채용으로 들어왔다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유기준 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외교부 채용된 698명의 채용 방식을 분석한 결과 외무고시 161명 행정고시 30명 7급공채 67명 특별채용 440명의 분포였다고 밝혔습니다.

특채자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만 해도 매년 한 자리 수였지만 2003년에서 2005년 사이 10명에서 20명대로 늘었고 2006년 부터 매년 100명에서 50명 사이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참여정부는 외교관의 경쟁력 강화와 순혈주의 타파를 위해 외교관 채용 경로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정규직 증원이 잘 안돼 계약직으로 뽑을 수 있는 특채가 대규모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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