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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여객선 결항원인, 선박정비>기상악화"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잦은 결항은 기상 악화보다 선박 검사와 정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최구식 의원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인천항을 기점으로 하는 12개 항로 24개 여객선의 결항 일은 총 3천601일 이었습니다.

이 기간 선박 검사·정비로 여객선이 결항한 일수는 1천918일로, 전체 결항일의 절반이 넘는 53.3%에 달했습니다.

최구식 의원은 "기상 악화 등 천재지변보다 선박 검사·정비 등을 이유로 결항하는 여객선이 많다는 것은 문제"라며 "당국은 여객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여객선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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