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00만 명이 넘는데요.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서울시가 특별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늘부터 7일까지 중국 최대의 여행특수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국경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무려 5만 8천여 명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씀씀이도 커서 850억 원의 돈을 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중국인들이 관광 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귀한 손님이 되자 서울시도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안승일/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 일본보다는 한국쪽으로 오고싶어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고 수입을 많이 올릴 수 있는 관광객들이라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책이 특별히 필요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것은 중국인에 대한 비자 제도의 개선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 불만이 컸던 만큼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인데요.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2014년까지 관광호텔 1만 6천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인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았던 음식점을 서울형 식당으로 지정해 이를 대폭 늘리고 통역안내사와 관광안내 인원도 지금보다 두 배 넘게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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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서대문 화양극장이 노년층을 위한 전용극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 아트홀이 노년층을 위한 전용극장으로 꾸며져 내일 노인에 날에 맞춰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극장 이름은 공모를 통해 '청춘 극장'으로 선정됐는데요.
청춘극장에서는 민간 실버극장과는 달리 매일 2번씩 영화를 상영하는 것 외에도 젊은이와 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 공연이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인데요.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 2천원을 내면 당일 운영하는 영화와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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