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이 나돌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오른쪽 관자놀이에 직경 10cm 정도의 검은 반점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 TV를 통해 보여진 지난 28일 노동당 대표자회의 녹화영상.
김 위원장의 오른쪽 귀 윗부분부터 뺨 중간까지 둥글게 퍼진 검은 반점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했습니다.
북한이 당초 9월 상순 당대표자회를 연다고 했다가 아무런 설명없이 28일로 연기해 김위원장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 날 김 위원장은 조금 다리를 저는 것 외에는 별 문제없이 자기 힘으로 자리에 앉아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뇌졸증 후유증 탓에 박수 칠 때는 왼손을 고정시킨 채 오른손으로 위에서 내려치는 동작으로 일관해 여전히 왼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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