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로 호명되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승자가 잘못 불렸다는 얘길 들으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호주의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름이 불린 사람이 1등, 남은 한 명이 자동으로 2등이 되는 긴장되는 순간.
검은 색 드레스의 켈시 마르티노비치의 이름이 불리자 그녀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불과 1분 만에 사회자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최종 집계에 착오가 있었다며 진짜 우승자는 옆에 있던 아만다 웨어라고 발표한 겁니다.
마르티노비치,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일텐데 그래도 진짜 우승자에게 축하의 포옹을 하는 것은 잊지 않았습니다.
마르티노비치는 주최 측으로부터 사과의 뜻으로 2천7 백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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