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29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스포츠중계방송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3사 간 주요 스포츠 경기 공동 중계 복원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방송협회에 따르면 3사는 협의회를 통해 지난달 20일 3사 사장단 간 공동중계 합의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KBS와 MBC는 지난 월드컵 단독 중계 논란 과정에서 SBS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 등 소송을 30일 취하한다.
협의회는 추후 월드컵,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AFC(아시아축구연맹) 패키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축가국가대표 A매치의 순차방송, 중계권료 배분 등에 대한 본격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운영 세칙에 위약금 조항을 명시함으로써 공동 중계방송 합의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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