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 2주 만에 또 다시 폭파 협박을 받아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늘(28일) 새벽 에펠탑 근처 공중전화에서 누군가 에펠탑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파리 경찰이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탑을 수색했지만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소동은 2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에펠탑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고 같은 날 생미셸 지하철역, 또 그제 파리의 한 기차역도 폭파 협박을 받았습니다.
모두 허위로 밝혀지긴 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최근 프랑스에 테러 공격이 임박했다는 첩보가 실제로 있는 만큼 경계 태세를 더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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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폭우가 내린 중남미 지역에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후 콜롬비아 북서부 히랄도에서 산사면의 흙더미가 버스 정거장을 덮쳐 30여명이 매몰됐습니다.
비슷한 시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도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 3백채가 붕괴됐습니다.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많게는 천 명이 매몰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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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투우장에서 황소가 투우장 안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공격해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장은 일부 술에 취한 관중들이 물건을 던지는 등 황소를 자극한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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