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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셰익스피어 고전 '햄릿'의 파격적 변신

베를린 샤우뷔네 '햄릿' 10월 1일까지, 남산예술센터

2010 서울연극올림픽 참가작 '햄릿'은 여러모로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의 대표작으로 유럽의 스타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연출했습니다.

라이브 동영상을 활용한 강렬한 이미지와 록 음악, 1인 2역 등 대담하고 충격적인 오스터마이어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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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목화가 선보이는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한국 전통의 가, 악, 무가 어우러진 마당극 형태의 공연입니다.

줄거리나 등장인물 이름은 원작과 같지만 한국적인 정서가 살아숨쉬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앞서 영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 공연돼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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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1930년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걸이 뮤지컬 스타로 떠오르는 과정을 화려한 춤과 노래로 보여줍니다.

박상원, 박해미가 다시 뭉치고 새로 합류한 SES 출신의 바다가 코러스걸로 나서 탭댄스를 선보입니다.

[최성희(바다) : 탭댄스도 경험하고 싶었고 어릴 때 페기소여의 그 꿈 많은 열정이 가득한 그 소녀의 마음을 제가 SES 전부터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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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오브 에이지'는 친숙한 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흥겨운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로커를 꿈꾸는 주인공이 록 클럽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신성우, 안재욱 등이 출연하고, 록그룹 부활이 밴드로 참여해 록 공연 같은 무대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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