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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대란…'김치 좀 더 달라' 미안해서 말 못해

배추 1포기 1만 1천 600원

배추를 비롯한 김장재료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의 경우 배추 1포기 가격이 1만 1천 6백원으로 추석 직전과 비교해 1천 8백원이나 올랐고, 신세계 이마트에서도 한포기에 6천 45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배추 뿐만 아니라 다른 김장 재료 가격도 급등하고 있어 이마트에서 무 1개가 3천 650원, 대파 1단은 5천 68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은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작황 부진에다 여름철 태풍 그리고 최근 기습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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