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말 안통하는 이웃사촌, 미군과 '반상회'

동두천 미2사단 근처의 아파트에서 동네 잔치가 열렸습니다.

전체가  275세대, 그 중에 60세대가 올해 이사온 미군 가족들입니다. 

[박선희/동두천시 지행동 :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바베큐 파티 같은 것은 안하는데, 늦은 시간에 공동시설에서 음악 틀고요….]

커다란 애완견이 제 집처럼 뛰어다니고 한밤까지 바베큐 파티가 열리기도 합니다.

문화 차이라고 하지만 말이 안통해서 답답하고 속 터지는 일이 많습니다.

미군 가족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부터, 알뜰장터는 언제 열리는지 몰라서 못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 이웃들과 더 친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고 관리사무소로 가지 말고, 직접 찾아와 얘기하거나 문앞에 메모를 붙여 주면 좋겠어요.]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 파티가 이어지면서 서로 반가운 이웃임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통역이 있을 때 하나라도 더 묻고 알려주려다 보니 금방 밤이 깊어졌습니다.

---

남양주시의 가을 축제인 제 24회 다산문화제가 다음달 1일 시작됩니다.

다산 유적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인형극과 민요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죽마놀이나, 비단지갑 만들기 등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