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개월만에 공식 후계자…김정은은 누구인가?

<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정은을 후계자로 낙점한지 21개월만에 그 지위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정은과 고모 김경희는 어떤 인물인지 김범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김정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아들 중 막내로 올해 28살입니다.

첫째 부인 성혜림에게서 첫째 정남이 태어났고, 정은은 차남 정철과 함께 셋째 부인 고영희의 소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대 중반을 스위스에서 유학하며 보낸 김정은은 지난 2007년까지는 김일성 군사종합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월 초, 김 위원장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낙점하고 그 결정을 하달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첫째 정남은 어머니 성혜림이 정식부인이 아니었다는 선천적 결함과 위조여권 발각 등 비행으로, 차남 정철은 유순한 성격 등의 이유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났습니다.

반면 김정은은 강한 리더십과 승부욕 등으로 김정일의 총애를 받아왔고, 결국 오늘 대장 칭호로 사실상 후계자 자리를 인정받았습니다.

김경희는 김정일의 하나 밖에 없는 친동생으로, 오랫동안 측근 자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 노동당의 경공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희는 사실상 북한의 경제분야를 장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 행정부장으로 북한의 공안과 인사를 도맡고 있는 남편 장성택과 함께 김정일 위원장 유고시 김정은의 후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돼 왔습니다.

이런 김경희도 오늘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장군 칭호를 받으면서 당분간 북한 지도체제의 핵심에 자리하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