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주당 전대 후보, 마지막 합동 유세…경쟁 치열

<앵커>

다음달 3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이 오늘(27일) 수도권에서 마지막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막판 혼전 양상 속에 당심을 잡으려는 후보들간 경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8명의 후보들은 오늘 오후 경기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다른 곳에서 빌려 오거나 당의 기강을 흔든 사람은 당 대표 자격이 없다면서 손학규, 정동영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자신만이 잃어버린 600만 표를 되찾아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존재감 없는 민주당을 되살리기 위해선 부유세 도입 등 진보의 가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주선, 천정배 후보는 과거 당 대표들의 리더십으로는 민주당을 수권 정당으로 만들기 어렵다며 '새 인물론'을 내걸었습니다.

486 주자인 최재성, 이인영 후보는 젊은 지도부가 진보적 가치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며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조배숙 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임을 강조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당의 지지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경기도를 끝으로 전국 순회 유세 일정을 마쳤으며,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70%와 당원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