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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1850선 돌파…증권주 강세

네, 연고점 경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제조업과 주택시장의 지표 호조로 급등했던 훈풍이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증시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새로운 한주가 출발된 가운데, 오늘도 지수는 상승을 이어가면서 장중 1,850선도 돌파한 상황입니다.

코스피 1,850선 돌파는 지난 2008년 5월 30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자세한 시장분위기, 먼저 지수부터 점검하겠습니다. 

코스피 지수입니다. 9p가량 상승하면서 1856.51p 기록중이고요. 환율은 6.50원 내리면서 1,148.70원입니다.

지수선물쪽 강세입니다. 242선 달리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보합으로 3.44%p입니다.

수급 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900억 원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도 강세입니다.

지수상승과 맞물리면서 시장 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이죠.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증권, NH투자증권, 한화증권 등이 급등하고 있구요.

증권업종 지수 자체도 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조선주가 업황회복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해양 등이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조선주의 이 같은 강세는 업황개선 기대감과 함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항공주의 흐름도 좋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국제 여객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영업이익 4,05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요.

또 다른 증권사에서는 내년 국내 출국자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고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해외여객 부문 호실적은 계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된 종목군 움직임도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현대건설은 이틀째 오름센데요.

증권사 평가도 대체적으로 우호적입니다.

현대증권의 현 주가는 매각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인수합병 경쟁 구도에 따라 주가가 이상급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 있었구요.

현대상선의 경우, 지금 신고가와 상한가 동시 기록중인데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서 이틀연속 상한가에 진입을 했습니다.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만, 일부 종목군은 부진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KB금융을 들 수 있을텐데요.

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루머로 초반부터 부진했습니다.

금융지주회장 신규 선임 이후 환골탈태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구요.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그동안 훼손됐던 주가 프리미엄 회복도 지연되고 있다는 한 증권사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 흐름 보겠습니다.

이젠 1,14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약 4개월만인데요.

외국인들이 9거래일 연속 국내주식을 매수하면서 코스피의 연고점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등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공기업들의 달러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과 당국 개입이 시도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이런 변수들도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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