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해 약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각수 외교부 장관 대행은 북한이 지난 7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천안함 문제를 회피하려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신각수/외교 장관 대행 : 북한은 자신의 천안함을 공격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추가 도발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각수 외교장관 대행은 천안함 문제 해결이 북핵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태도는 최근 각종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북한의 진정성에 대한 시금석이 된다고 신 장관대행은 말했습니다.
[신각수/외교부 장관 대행 : 북한의 대화의 시도가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우리로서는 지금 아직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과거 유엔총회에서 북한측은, 우리측의 비판을 받으면 즉각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반박했지만, 오늘은 우리측 연설내용을 파악하고도 미리 자리를 피했습니다.
우리측의 천안함 문제 해결촉구, 그리고 며칠전 미국의 인권문제 지적에 대해서 북한이 다음주 자신들의 기조연설을 통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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