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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외교장관 뉴욕서 양자회담

제65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낮 유엔본부에서 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국 장관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 우호.친선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고 G20 정상회의와 국제무대에서의 글로벌 협력과 경제.통상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습니다.

신 장관대행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호주 정부가 우리나라를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고 러드 외교장관은 "한국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러드 장관은 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신중한 대북 접근태도를 취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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