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두 손 가득 '고향의 정' 들고…이제는 일상으로

<8뉴스>

<앵커>

내일(24일)이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아직 여유로운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오늘은 일상으로 돌아오는 발걸음들이 바빴습니다.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표정을 임찬종 기자가 헬기를 타고 스케치했습니다.

<기자>

맑게 갠 가을 하늘 만큼 푸른 바다를 여객선이 힘차게 가르며 육지로 향합니다.

항구가 가까워질수록 방금 떠나온 고향은 저만큼 멀어집니다.

저마다 고향의 정이 담긴 꾸러미를 들고 일상으로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고속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얼굴에선 아쉬운 마음이 묻어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엔 귀경길의 고단함을 달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공원묘지엔 기습폭우와 교통정체로 성묘를 미뤘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귀경을 미루고 고향집 정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가족도 눈에 띄었습니다.

평일인 내일도 쉬면서 주말과 휴일까지 이어서 연휴를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속촌은 입장하기도 버거울 만큼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풍성함과 고단함이 함께 했던 한가위, 시민들은 오늘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