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22일 오전 5시 (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코우바의 아토 볼던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0 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4강전에서 2대 1로 스페인을 꺾으며 사상 첫 결승 진출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 멕시코 20세 이하(U-20) 월드컵(당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과 2002년 한·일 월드컵, 그리고 올해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통산 네 번째지만 결승까지 오른 것은 U-17 대표팀이 역대 처음입니다.
한국 여자축구 새 역사를 일궈낸 최덕주 감독의 인터뷰,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