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7월 말 이 시간을 통해 보도해드린 외래해충 미국 선녀벌레 그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포도, 배 등 과일은 물론 콩, 옥수수 같은 작물에도 닥치는 대로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음성의 한 배밭입니다.
외래해충 미국 선녀벌레가 나뭇가지에 떼지어 붙어있습니다.
이들 벌레의 배설물로 인해 잎에는 검은 그을음병이 생겼습니다.
인근 포도밭도 약제를 뿌렸지만 야산에서 다시 날아들기 일쑤입니다.
[이양희/미국 선녀벌레 피해 농가 : 제일 타격 많이 받는 게 포도라고. 그런데 포도같은 경우에 이렇게 지금 벌레먹은 것 마냥 이래가지고. 지금 수확도 못보는 단계예요.]
지난해 서울과 수원 경남 김해 일대에서 발견된 미국선녀벌레는 올해엔 인천과 충남북, 경남 밀양 등 11개 시군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지금까지 단감과 포도, 사과, 배밭 등에 피해를 입힌 면적만 3백여 헥타르에 이릅니다.
[이관석/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연구사 : 미국 선녀벌레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많은 약제가 대부분 효과적입니다. 이들 약제를 이용해서 과원과 과원 주변의 미국선녀벌레를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매미에 이어 미국 선녀벌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외래해충에 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