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상파 방송 3사가 앞으로는 올림픽, 월드컵 등을 순차편성 방식으로 공동 중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SBS와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중계하기로 합의한 대상은 방송법이 정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 경기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 국가대항 A매치 경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SBS가 단독으로 중계방송권을 확보한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도 공동중계됩니다.
비용은 균등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중복편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순차편성해서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지상파 3사는 앞으로 국민적 관심이 큰 스포츠 경기의 중계방송권 획득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협회 산하에 '스포츠중계방송 발전협의회'를 두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옥/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 3사의 스포츠 담당 국장과 정책 담당 본부장들이 모여서 빠르면 추석이 지나자마자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상파 3사는 원만한 협의를 위해 방송협회도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KBS와 MBC는 SBS에 대한 형사 고소를 즉시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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